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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7 무한도전'에 해당되는 글 1건
2010/09/05 22:23
2010/09/05 22:23 2010/09/05 22:23

개인적으로 TV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지만 거의 빼놓지 않고 보는 TV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물론 다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도 재미가 있는것도 있고 가끔씩 다른것도 보지만 그 중 특히 개인적으로
빼놓지 않고 보게 되는건 역시 '무한도전'이다.



딱히 그 이유를 설명하긴 힘들겠지만 생각해보고 찾아보면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무한도전이라는 컨셉 자체가 일단 여러가지 소재로 지루하지 않게 몇편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이 될수 있어 역시 흥행도(?)에서는 실패하는 편이 나올수는 있지만 항상 같은 주제로 가면서
시간이 지나 지루해지는 일부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있으며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너무 떠버린 현재
상태에서도 무한도전 초기의 초심이 살아있는 느낌을 주어 어떤때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과 자꾸 하는 시도에
놀라기도 하면서 보는 재미와 더불어 간혹(?)은 감동을 섞어주기도 하기에 그들을 미워하긴 어려울거 같다.
이번 WM7 레슬링편에서도 그렇다.



처음 레슬링편에서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미 국내에서는 프로레슬링의 흥행이나 관심도는 떠나있으며 서로
짜여진 각본에서 치루어지는거라는걸 모두가 다 알고 있다보니 프로레슬링 기술도 멋지게 시나리오도 재미있어야
그나마 조금 관심도가 생길가 말까 수준인데 과연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하면 그냥 유치한 애들 장난 되지 않을까...

실제로 WM7레슬링편이 여러편에 걸쳐 나왔으나 개인적으로도 사실 지난 몇 레슬링편에 대한 흥미도와 관심도는
떨어졌었고 '프로레슬링은 좀 잘못 정한거 같은데..'라고 생각을 개인적으로도 했었다..
이건 단순히 실력적인 문제를 떠나서도 딱히 보는 재미도 없을거 같고 뭔가 프로레슬링 자체에 대한 흥미도도
예전의 봅슬레이나 에어로빅대회등보다는 흡입력도 떨어져보였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 방송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바로 그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관심도 없어 별로일줄 알았던 그들, WM7의 프로레슬링
본 대회편에서 상상외로 재미뿐 아니라 감동까지 주게 된 것이다.

무대의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고 화려했고 레슬링의 시나리오도 생각보다 재미있게 구성이 되었다.
더구나 그들의 무대뒤의 사정(?)이 겹치면서 재미와 더불어 의외의 감동이라니...

인터넷을 조금 검색해보니 이런 개인적 느낌은 나만이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이 느낀것 같았다.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내게 해준건 의외로 프로레슬링 대회의 많은 준비로 재미가 배가 되게
각본을 짜서 준비를 해서 무대의 흥분도와 재미를 배가 되게 해 준것과 바로 그들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들의 땀과 노력에서 나온 결과였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미 대회 시작 불과 1~2시간전 지나친 감량과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든 연습으로
몸(허리)에 통증이 와서 응급실행을 하게되어 겨우 일어난 정준하나 경기 도중 뇌진탕증세를 보여 무대뒤에서
토(오바이트)까지 하면서 WM7프로레슬링무대를 완성하려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역시 무한도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외는 동시에 알수없는 감동이 찾아왔다.



이미 뜰때로 떠 있는 그들로서 다른 프로나 다른 일(?)들을 위해서라도 몸을 사리고 해당 프로를 진행할수도
있었겠지만 그들은 그들이 현재 위치에 오게 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속에서의 초심을 잃지 않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재미까지 주었으니 이건 이전 몇편에서 시청자 반응이 적었더라도 최종적으로 그들의 이번 도전은
성공적이 아니었나 싶다.

아래 뉴스의 사진에도 잠깐 나왔지만 노래의 가사가 나오는 화면에서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 줄께요,
연기와 노래 코미디까지 다 해줄께. 난 그대의 연예인'이라는 자막이 나오는 순간은 바로 그러한 생각을 이번
방송에서도 극대화 시키는 편집이 되었던거 같다.
그들의 건강이 좀 걱정되어 제작자보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제작진 역시 그 심정은 몇배 이상이리라..
무한도전이 언제까지 지속될수 있을진 몰라도 이런 초심을 계속 보여준다면 나 역시 끝까지 응원하며 빠짐없이
볼것이다. 이런 초심을 게속 보여준다면이란 전제를 깔고 보니 너무 이기적인건가...ㅎ
암튼 무한도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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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혜지 기자]
무한도전의 도전은 역시나 무모했고, 그들의 우정은 역시나 빛이 났다.

지난 4일 MBC '무한도전'(MC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에서는 무려 1년동안 진행된 장기프로젝트 '프로레슬링 편-WM7'에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방송됐다.



국내 프로레슬링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들의 무모한 도전에 대해 처음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줘야지, 무슨 스포츠냐", "무도 멤버들의 건강걱정된다"는 등의 우려의 소리와 한 프로레슬러가 인터넷에 남긴 글로 인해 프로레슬링계와 무한도전을 대립구도로 만드는 등의 논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이에 개의치 않고 오직 경기를 보러 올 관람객들과 시청자들을 위해 부상투혼을 펼치며 열심히 고군분투 하였고, 그 1년간의 결실 첫번째 편이 지난 4일, 드디어 전파를 탔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첫 화면에는 다소 민망한 복장으로 응급실에서 링겔을 맞으며 누워있는 정준하의 모습이 보였다. 그 민망했던 복장은 정준하가 1년동안 생 고생을 하며 연습했던 프로레슬링의 의상으로, 경기 시작 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제대로 서질 못해 결국 응급실까지 가며 링겔 투혼을 펼쳤다.

이 상태로는 레슬링을 하기 힘들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 정준하는 경기 준비를 해야한다며 링거를 뽑고 응급실을 나섰다. 하지만 이를 알리없는 관람객들은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경기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우역곡절 끝에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WM7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심판을 맡은 '종아리 한 뼘, 허벅지 한 뼘, 온 몸이 네 뼘, 난 심판' 하하가 맨 처음 경기장에 등장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 그의 박력넘치는 샤우팅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나하나 소개되었다.

먼저 WM7 회장인 '원 머리 투 냄새, 캡틴 곰팡이' 박명수가 관에서 갓 나온듯한 드라큘라 모습으로 등장해 장내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뒤를 이어 '장모 반데라스' 정준하가 등장하였고,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WM7의 정신적 지주 '저쪼 아래' 유재석, WM7의 패션리더 '집샌 물샌' 정형돈,  '입다더요이스키' 길, '섹시 맵시 퐝문 질환 턱주가리아' 노홍철 차례로 소개되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WM7의 플레잉 코치, 체리필터의 '체리체리 양파 쿵치따' 손스타가 소개되며 파워풀하고 펑키한 체리필터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체리필터의 공연이 끝나자 바로 제 1경기, 에이스 정준하 대 박명수-정형돈의 핸디캡 매치(어느 한 쪽이 불리한 경기, 2:1)가 시작되었다.

정준하의 바디슬램을 2연타 당한 박명수는 링아웃되고, 박명수의 아웃으로 정형돈이 투입되며 정준하-박명수에서 정준하-정형돈 경기로 바뀌었다.

정형돈이 투입되자마자 정준하는 락업 , 헤드락, 헤드링, 크로스라인 등의 레슬링 기술을 연타적으로 선보이며 정형돈을 꼼짝 못하게 하였고, 이에 관람객들은 일방적으로 정형돈을 응원하며 경기에 집중하였다.

기가 막힌 정형돈의 드롭킥과 플라잉 바디스플래시, 스피닝 힐 킥, 미사일 드롭킥 등의 고난이도 기술과 박명수의 니드롭에도 불구, 결국 제 1경기의 승자는 정준하가 차지하였다.

제 1경기가 끝나고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남성듀오 UV(유세윤, 뮤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고, 바로 제 2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 전 까지 전혀 실력이 늘지 않던 노홍철과 길의 시합이었기에 유재석과 손스타는 그들을 격려하면서도 내심 걱정하였지만 그런 걱정은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 사라졌다.

제 2경기 돈가방 매치는 노홍철의 기습공격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반칙으로 길을 맞선 노홍철은 길의 배치기와 콧구멍 들치기로 쓰러졌지만 바로 응징하였고, 협회장으로 입장했던 박명수는 갑자기 경기장에 난입해 노홍철을 공격하는 등 반전의 반전을 더 한 재미있는 경기를 연이어 보여주었다.

더욱 반전인 것은 심판이었던 하하가 심판 옷을 벗어던지고 레슬링 복장으로 길을 공격하며 협회장 박명수와 한 편임을 드러냈다. 결국 돈가방 매치에서 돈가방은 박명수와 하하가 차지하며 제 2경기가 끝났다.


바로 이어진 타이거 JK와 윤미래, 그리고 유재석의 축하공연 으로 점점 열기가 더해져가는 경기장 내 와는 다르게, 경기장 뒤에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얼굴빛은 점점 어두워졌고, 급기야 제 3경기를 치뤄야할 정형돈이 갑자기 구토증세를 보였다.

제대로 몸도 추스리지 못한 정형돈은 아픔을 꾹 참으며 정준하의 몸에 기대어 관람객들 앞에 태연히 나섰고, 뒤를 이어 가수 싸이에 공연이 시작되자 바로 경기장을 나와 화장실로 향하는 등 심각한 몸 상태를 보여 무한도전 멤버들의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갔다. 아파하는 정형돈을 내내 걱정하며 챙기던 하하와 길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치뤄지지 않은 제 3경기를 시작해야하기에 심판인 하하는 울컥하는 마음을 추스리고 제 3경기의 시작을 알리러 경기장으로 입장하였다. 뒤이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정준하와 정형돈의 뒷모습, 그리고 혹시나 이들이 크게 다칠까 걱정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얼굴이 교차하며 방송은 끝났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을 5년 동안 봐왔지만, 이번 프로레슬링 편이 최고였다", "그들의 무모한 도전보다는, 우정어린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제 3경기가 너무 기대된다"는 등 그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무한한 칭찬과 응원글을 보냈다. 또한 "그동안 너무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몸보신 특집'을 만들어 달라"며 제작진에게 요청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역시나, 그들의 도전은 무모했다. 그 어느때보다도 길고, 위험했으며, 힘든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무한도전 멤버들 답게, 항상 힘들다고 투덜거렸지만 1년동안 열심히 연습에 임했고,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결국은 해냈다. 조금은 거창한 듯 하지만, 이번 프로레슬링 편에서 그들의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싸이의 '연예인' 노래와 함께 비춰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은 아직도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있다. 엉성한 듯 하지만, 시청자들을 위해 제 한몸 사리지않고 희생하며 웃음과 감동을 주는 그들은 우리들의 '연예인'이었다.

한편, 이들의 도전과 우정어린 모습 외에 또 다른 감동이 시청자들을 맞았다. 방송 중간중간 보였던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모습이 바로 그것. 무한도전 제작진은 점점 늘고있지만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를 시행하였다.


무한도전 멤버들 위에 나는 제작진이 있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던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에 무한한 박수갈채를 보내며, 앞으로의 무모한 도전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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